블로그(Blog)의 영향 블로그이야기

인터넷이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오면서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인간 관계를 형성하거나, 기존 인간관계에서 보다 깊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러나 이런 커뮤니티는 블로그의 등장으로 공동체 중심이었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이제는 개인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인 블로그 문화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이제 사람들은 자신만의 공간에서 솔직하게 보여주고 방문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의 공동체 중심으로 만들어졌던 공간인 커뮤니티에 개인이 속하는 방식이 아닌  개인 중심으로 만들어진 공간인 블로그에 여러 다른 개인들이 모여 소통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블로그는 개인적 경험을 중심으로 콘텐츠 생성과 커뮤니티라는 결과로 이어진다.

개인이 본 삶의 경험, 직장경험, 업무경험, 영화 감상, 독서평 등을 중심으로 기록이 쌓여서 기존 매체에서 다루지 못하는 부분들을 다루는 주관적이고 개인적이며 세밀하고 사실적인 콘텐츠가 생산되고, 이 콘텐츠는 관심있는 네티즌과 커뮤니티을 형성하는 계기가 된다.

이러한 커뮤니티를 통해 주고 받는 정보는 다시 책을 만들거나 영화를 만드는 등의 현장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블로그를 통해 형성된 커뮤니티 안에는 실제로 해당 책이나 영화를 만든 관계자들도 포함될 가능성이 많다.

즉, 블로거의 활동으로 인해 해당 분야의 활동이 좀더 양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는 블로그에서 논의된 내용을 관계자들이 보고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블로그를 통해 소수 전문가 집단의 정보교류가 활발해지면 해당분야의 흐름에 영향력을 행사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개인적 경험과 정보가 축적되고 한 사람 또는 한 주제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블로그 커뮤니티는 해당 주제 관계자에게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렇게 미친 영향은 사회적 결과물로 나타날 것이며, 개인의 삶에 다시 영향으로 오게 될 것이다.
블로그는 이제 단순히 개인적인 문화생활의 일종으로만 보기에는 기업에 미치는 산업적 영향이 크다.

소비자 불만이 여론화 되기 힘들었던 시절, 힘의 우위는 늘 기업에게 있었다.

그러나 1인 미디어, 혹은 1인 커뮤니티로 불리는 블로그가 확산 되면서 이 같은 상황은 뒤바뀌었다.

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는 빠른 속도로 퍼지고 이는 적대적 소비자를 결과로 나타냈다.

이러한 효과 때문에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블로그를 활용하는 기업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기업 차원에서 블로그를 개설하고 상품이나 자사 홍보에 열을 올리는가 하면 외부 블로거를 초청해 신제품 출시 설명회를 갖는 등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또한 입소문 마케팅 전문가들은 블로그가 온라인 입소문 채널로서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음을 파악하고 입소문 마케팅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블로그라는 광장에서 열성적 전파자의 역할을 할 커넥터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제품의 사용 후기나 비평, 분석, 추천 글, 사진 등은  이웃, 독자, 방문자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스타는 TV 나 영화를 통해서만 배출되는 것이 아니다.

인터넷을 통해서도 수 많은 스타가 탄생했다.

블로거들 사이에도 스타가 있다.
하루 만 여명의 네티즌들을 유혹할 정도면 웬만한 톱스타도 부럽지 않을 것이다.

기존의 인터넷 스타가 얼굴이나 몸매같은 외적인 요소로 눈길을 끌었다면 새롭게 떠오르는 블로그 스타들은 재능과 감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 인테리어 노하우, 요리실력, 문장력, 예술적인 감각 등에 대한 개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것들이 유표되면서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글솜씨, 풍성한 콘텐츠로 누리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스타들이 탄생되고 있다.

블로그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쌓아온 전문지식과 연륜을 갖춘 아줌마, 아저씨 세대의 블로그에서는 다양한 인생의 경험들을 얻을 수 있고 젊은이들은 연령과 문화의 장벽을 허물 수 있는 블로그에 매료되고 있다.

블로그는 더욱더 상업화 될 것이며, 정보는 더욱더 대중화 되고  다양화 되어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블로그의 순수성은 정보 공개와 공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함으로써 유지 되는데 이를 위해 개인이 해야할 일은 최대한 자신 가진 정보를 공개하고 공유하는 일이다.

따라서 자신이 가진 작은 정보를 공개하고 공유하는 것이 블로그를 블로그 답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수단일 것이다.

개인이 가진 지식과 정보를 공개하고 공유하고자 할 때, 웹 문화와 블로그 문화는 우리에게 가장 유용함을 주는 문화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덧글

  • 희망의빛™ 2010/05/18 15:35 # 답글

    누X꾼이란 말은 잘못된 용어입니다. 그래서그런지 필자님의 글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군요. 아래의 글을 한번 읽어보십시요. 더 궁금한 내용은 제 사이트에 방문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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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 말살어 정책 '누X꾼'

    요사이 인터넷 뉴스 업계에서는 새로운 신조어가 생겨났다. TV 뉴스에도 이 얘기가 여러번 나왔다. 다름아닌 '누리꾼'... 장사꾼도 아니고 싸움꾼도 아닌 '누X꾼'. 다분히 저속하고 정략적인 의도가 깔려있는 느낌이다. 국립국어연구원이란 컴맹단체가 선정한 신조어라니 알만한 탄생배경(?)을 가진 단어이기도 하다.

    말은 어떤 객체의 기호와 추상성을 대변하고 있어서 한번 형성된 이미지가 특정한 형태로 굳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자연적으로 변화되게끔 되어 있는데 이번 국어연구원의 '누X꾼' 제정은 의도적으로 네티즌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매장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더욱이나 문제는 인터넷 뉴스에서 활동하는 기자들이 이 단어를 요사이 부쩍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네티즌들 중에는 저열하고 난폭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전체의 네티즌들을 "꾼"으로 매도하는 것은 정말로 비열한 짓입니다. 더욱 충격적인 일은 우리나라 기자연합회가 이 "네티즌"이란 용어를 "누X꾼"으로 쓰자며 천일공노할 시대역행적 "합의"를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제가 직접 추궁한 기자에게 확인한 사실입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10년 가까이 정치개혁을 이뤄온 IT의 정론가들을 비하하고 매도하는 행위입니다.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쌓아온 그들의 공로를 잘 알면서도 자기 아들에게도 붙이지 못할 '누X꾼'이란 용어를 만들었다는 것은 정말 우리나라 언론계와 국어학계가 심각하게 타락했다는 사실을 의심치 않게 합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IT열풍(이런 반네티즌 세력의 저항으로 지금은 잠잠해졌지만)의 신조류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을 취하해 주길 당부드립니다. 그것이 정략적 의도든 언어학적 의도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국민은 "누X꾼"이 아닙니다.

    국민을 '누X꾼'이라 부르는 언론들은 그 기사를 쓴 '기자' 끝에 '꾼'을 붙여 '기자꾼'이라고 명명해야 합니다. 아님 '알림꾼'이라 명명하든지...네티즌들 중엔 대통령도 있고 법조인도 있고 글솜씨가 뛰어난 논객도 많고 그외 일반적인 국민들도 대다수 있습니다. 이를 한꺼번에 싸잡아 '꾼'으로 매도하는 것은 군중들 스스로의 가치를 폄하하는 행위입니다. 그럼 대통령도 '나라꾼', 판사도 '가름꾼'이라 불러야 할 것입니다. 이런 류의 기사는 절대로 인터넷 매체에 올라와선 안됩니다.

    전 '누X꾼'이란 용어가 탄생할 때부터 잘못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데 누누히 주장했지만 언어는 필요이상으로 의미를 격하시키거나 의도적으로 그 의미를 훼손시켜선 안됩니다. '네티즌'이란 용어의 의미가 자연적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리 각인되게끔 해야 하는데 이건 의도적으로 그 어감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략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받는 것입니다.

    '네티즌'이 비록 외래어이긴 하지만 민주적이고 대도시의 커뮤니티같은 냄새가 나는, 나름대로의 함의성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말 바꾸기도 좋지만 전부다 다 우리말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용어를 억지로 변용하려 한다면 스스로의 열등감이 빚어낸 자기비하밖에 되질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누X꾼'이란 말의 탄생배경은 들었지만 언어사대주의라서가 아니라 '네티즌'이 좀더 세계적이고 우리나라 인터넷인프라에서 적합한 용어로서 이미 자리잡은것 아닙니까?

    그래서 전 국민을 '누X꾼'이라 부르는 언론들이 정말 싫습니다. 국민을 '누X꾼'이라 부르는 자가 있다면 저같이 실명을 떳떳하게 밝히고 그렇게 스스로를 불러 주십시요.

    <추가>
    국민을 누X꾼이라고 불러야 한다면 그럼 국어연구원도 '한글쟁이들'이 모인 '글누리판'이라 불러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자기 아들에게도 못붙일 이름인 '꾼'이란 용어를 민주적 시대인 국민들에게 감히 붙일 수 있는지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이런 책략적 시도가 횡행되는 미디어 정책에 전 동참하지 않으렵니다. 이것이 '네티즌권력'을 따돌리려는 어떤 불순한 의도가 깔려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미래에 크나큰 댓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하는 바입니다. 여기에 대해 국어연구원에 직접 전화를 했더니 할말이 없는지 나중에는 결국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더군요. 한마디로 어이가 없습니다.
    ㅡ_ㅡ

    <댓글>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netizen은 net(인터넷)과 citizen(시민)의 합성어 입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칼럼과 블로그라는 외래어가 우리말로 순화돼 사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네티즌"이란 용어만 유독 "누X꾼"이란 말도 안되는 용어의 공격으로 그 의미가 격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차라리 netizen이란 어원과 비슷하게 "울시민"이란 말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미를 풀이하자면 "인터넷"을 의미하는 "울타리"와 "시민"이 합쳐져서 "우리시민"이란 의미도 내포하고 있죠. 제가 생각하기엔 이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울시민"이 이상하면 그냥 안쓰면 됩니다. "칼럼"이나 "블로그" 등과 같이 멀쩡한 "네티즌"이란 외래어가 있는데 굳이 우리말로 그 의미를 격하시켜 사용할 필요가 있나요? 그러니까 자꾸 정략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의심받는 것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이 말을 억지로 대체시키려 하기 때문에 제가 싫어하는거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칼럼이나 블로그, UCC란 말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유독 네티즌만 우리말로 바꿔 어감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그게 화난다는 겁니다. 이 문제는 저만 해당이 되는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모든 네티즌들의 명예와도 관련된 사항입니다. 그리고 명예가 뭐 중요한건 아니지만 더욱 화나게 하는건 그들의 정략적 의도가 괘씸하다는 겁니다. "네티즌"이란 이름의 개인미디어를 "꾼"으로 평가절하시키는 거죠. 그래서 예민한 문제인 겁니다.

    이것은 기존 언론(방송/신문/인터넷미디어)과 정부미디어(KTV/국정브리핑/청와대브리핑 같은), 그리고 네티즌들로 대변되는 개인미디어 이렇게 3대축의 역학관계로 풀이해야 합니다. 즉 기존 언론과 정부미디어가 네티즌들이 생산하는 개인미디어를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낸 합작품이란 얘기죠.

    이것은 전략적으로 급조되어 언론에 퍼진 단어란 차원을 넘어 정체성/이념의 문제입니다. 인터넷 시대의 국민을 "꾼"이라 불러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국민들더러 네티즌 놔두고 "누X꾼"이라고 부른다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일부가 말하는 좋은 의미의 단어 말고도 싸움꾼,정치꾼,구경꾼,노름꾼,도박꾼,사기꾼,장사꾼,난봉꾼 같은 부정적인 단어도 많습니다. ㅡ_ㅡ 이게 어감의 미묘한 차이를 이끌어 냄으로써 언어의 기호성을 왜곡하는 '개념' 의 폄훼입니다. 언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언어를 순화(예:공약의 순화인 메니페스토, 강간의 순화인 성폭행, 시청료의 순화인 수신료 등) 하는 행위의 반대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예에서 들었듯이 이렇게 기성언론은 목적에 따라 외래어로도 순화를 하면서도 이렇게 누X꾼 같이 한글로 써야 한다며 역순화(나쁜 어감의 말로 순화)도 서슴지 않는 믿지 못할 집단입니다.


    최근의 추세는 기자들이 그럴듯한 기사 끝자락에다 누X꾼이란 용어를 쓰고 있더군요. 정말 교활한 추태가 끝이 없는것 같아요. 이제 좀 그만 하시죠 기자 양반들... 오늘 가만히 생각해보니 기존의 기자들은 지는 해, 국민인 네티즌은 뜨는 해라는 생각이 문득 들던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우리 다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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