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꼭 가봐야 하는 25명소 - No.5 포뮬러 1 레이스 여행이야기

AfterABC가 선정한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25명소 리스트에 포뮬러 원 레이스(Formula One Race)가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세계 3대 스포츠 대전 중의 하나라고 불리는 F1 그랑프리(F1 Grand Prix), 그 꿈의 무대가 2010년 대한민국에서 열립니다. 올림픽과 월드컵을 모두 개최하고도 F1 그랑프리가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던 대한민국이 스포츠 문화 강국으로 거듭날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F1(Formula 1)은 크게 F1과 F2, F3 이렇게 세 가지인데 크게 배기량과 자체 중량으로 구분되며, 2010년 10월 22일 부터 전남 영암에서 열리게 될 F1은 자동차 경주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매년 호주, 아시아, 북 남미지역의 16개 국에서 총 17~ 19 라운드가 2주 간격으로 3월 부터 11월 까지 개최되며, 각 나라에서 열리는 레이스는 앞에 그 나라의 이름을 붙여 그랑프리라 불리게 됩니다.

총 11개 팀에서 출전하며 한 팀당 2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하여 세계 최고의 드리이버 22명 만이 참가할 수 있는 꿈의 레이스입니다.

최고 시속 300Km를 넘어가는 경주용 자동차는 자동차가 아니라 "머신(machine)"이라고 부르며, 1대 당 가격이 200억 원을 넘어가는 현대 자동차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95년 부터 자연 흡기량 3리터(약 900마력)의 엔진을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길이 3~7Km 정도 되는 트랙을 평균 시속 245Km로 주행하며, 긴 트랙은 40바퀴, 짧은 트랙은 80바퀴 정도를 주행하게 됩니다.

지난 195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60년째의 역사를 맞이한 F1 그랑프리는 연 400만 명의 관중과 6억 명의 시청자를 열광케 하는 지구촌 최고의 글로벌 스포츠로써, 관중 동원과 TV 시청자 규모에서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힙니다.

2005년 F1 서킷에 입장한 관중수는 총 400만 명이 넘으며, 경기당 평균 관중 20만 명 수준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관중수보다 많은 수치라고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측은 말합니다.

또 지난 한 해, 184개국에서 F1 전 경기가 중계되어 5억 8천 만 명이 시청하였고, 이와 같은 가치 때문에 202개 이상의 기업이 F1팀의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의 주요 무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F1팀 전체의 연간 예산은 2조 7천 억 원에 달합니다.

이러한 엄청난 경제적 파급 효과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F1의 유치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에는 남아공, 러시아, 인도, 싱가포르, 멕시코 등 과의 경쟁을 뚫고 2010년 부터 최소 7년 간의 그랑프리 유치권을 따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바레인, 싱가폴에 이어 5번 째로 포뮬러원을 열게 되며 2010년 부터 7 년간 매년 한 차례씩 전남 영암에 건립중인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러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 개념 퓨전 서킷을 목표로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전남 영암군 일대 150만 평 부지에 총 개발비 2,500여 억 원을 투입해 건설중이며, F1이 치러지는 전 세계 모든 서킷 중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 이어 세계 2위권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설계 단계에서 부터 다목적 이중 구조를 채택해 두 가지 형태로 변형, 활용하도록 설계된 하이브리드 퓨전 서킷은 전남이 세계 최고입니다.

또한 트랙의 주행 방향은 보기 드문 시계 반대 방향으로 설정되어 최고 기량의 스타 레이서들에게 흥미와 새로운 도전을 선물하게 될 것입니다.

천혜의 절경인 아름다운 바다를 무대로 경주차가 달리는 서킷과 아시아 최장 길이의 레이싱 트랙에서 누리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될 이곳은 모터 스포츠 및 자동차 관련 동양권 최고의 모터스포츠 클러스터로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지구상의 스포츠 가운데 가장 빠른 경기인 F1은 인간의 유전자에 박힌 '질주본능'을 이끌어 낸 스포츠입니다.

직선거리 400m를 2대의 차가 경주하는 드래그 레이스나, 원형의 트랙을 달리는 미국의 인디레잇이 리그의 평균 시속은 F1 보다 빠릅니다.

그러나 굴곡이 많은 F1 서킷에서 겨루면 이들은 F1 머신의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F1 머신은 자동차가 아닙니다. 질주하기 위해 태어난 '괴물' 입니다.

F1 머신의 무게는 드라이버와 방송 카메라 포함해 600Kg에 불과합니다.


마치 커다란 장난감 같지만 최고 시속 355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이는 항공기가 이륙하는 속도보다 빠릅니다. 대부분의 서킷이 한정된 직선 구간에 구불구불한 코너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입니다.

F1 머신의 놀라운 기술은 차체에 숨어 있습니다. F1 머신에는 항공기를 능가하는 최첨단 공기역학 기술이 쓰이는데 가장 대표적인 기술이 다운 포스(공기가 차체를 내리누르는 힘)를 얻는 에어로 다이내믹 설계입니다.
F1 머신에는 앞 뒤로 날개가 달려 있는데, 이 날개는 방향이 반대로 되어 있을 뿐 항공기의 날개와 같은 원리로 작동합니다. 항공기의 날개는 물체를 위로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지만 반대로 날개를 설치함으로써 F1 머신의 날개는 공기가 내리누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세계인의 이목이 모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기술력이 집중되며 엄청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되는 한국 그랑프리에서 개최국인 대한민국의 역할 수행에 큰 관심이 모여집니다.

2010년 10월에 우리는 2002년 월드컵 때 느꼈던 그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Formula One Korea Grand Prix AfterABC 와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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