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ABC 파워블로거가 바라본 F1 인물 시리즈 3 Formula One

전 세계 모토스포츠 매니아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2010년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F1 대회를 유치하는데 큰 공로를 세운 주인공이 있어 눈길을 끈다. F1사업을 목표로 설립된 민간기업 "엠브릿지홀딩스(M Bridge Holdings Co. Ltd)"의 장홍호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장홍호-7.JPG우주를 향한 원대한 꿈을 품었던 전남 고흥 출신인 장홍호 회장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5년 동안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좌하며 국회부의장 비서관과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면서 국정 중심에서 의정과 행정 전반을 두루 경험한 전통 민주개혁평화 세력의 뿌리 깊은 나무이다.

그는 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직접 겪으면서 당시 동참했던 동기들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운 감정을 지울 수 없었고, 그 과정에서 지역의 발전이나 국가 발전을 위한 큰 뜻을 이루기 위한 구상을 시작했다.

정계에 입문하게 된 것은 지난 87년, 대선을 앞두고 김대중 후보 비서로 첫 인연을 맺었다. 97년 대선을 앞두고 DJP 단일화 간사와 충청남북도 조직책임을 맡으며 마침내 정권교체를 이뤄내 이 나라 민주화 발전에 나름대로 역할을 했다. 그리고 98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 들어가 정부, 민정 행정관을 거치면서 5년 임기를 함께 했다.

지난 시절 광주 서구에서 17여 년 동안 살면서 체육관과 유치원을 경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마음에 밝은 꿈을 심어준 서구 토박이 교육자인 장홍호 회장은 지난 국민의 정부 시절 국정에 참여하면서 전남 고흥에 한국항공우주센터를 유치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월드컵 유치 만큼 파괴력 큰 F1 대회 유치 - 세계 3대 스포츠 F1 한국 유치시킨 장본인

 

또, 지난 2006년에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전이라고 하는 포뮬러원(Formula One), 즉 F1 그랑프리(F1 Grand Prix)를 오는 2010년 10월 22일부터 전남에서 매년 열 수 있는 개최권을 따내는 쾌거도 이뤄냈다.

장홍호-5.jpgF1이 한국에서 열리는데는 전라남도와 엠브릿지홀딩스(M Bridge Holdings 장홍호 대표이사), 그리고 FOM(Formula One Management)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우선 엠브릿지홀딩스(M Bridge Holdings)는 F1의 한국 개최권을 소유한 곳이다. 이 개최권은 전 세계 F1 경주를 주관하는 FOM이 부여한다.

즉, FOM이 엠브릿지홀딩스에 한국 내에서 F1을 개최할 수 있는 권리를 준 셈이다. 이에 따라 엠브릿지홀딩스가 전라남도에 F1 개최를 제안했고, 전라남도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를 받아들였다.

전라남도와 엠브릿지홀딩스는 F1 개최를 위해 코리아오토밸리(KAVO - Korea Auto Vally Operation)를 만들었다. KAVO는 F1사업을 운영, 추진하는 곳으로 F1 관련 마케팅과 스폰서쉽 등을 펼치는 회사이다.

또한, 도청 내에 F1 지원과를 신설해 F1 경기 유치에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F1을 통해 전라남도 관광사업과 서남권관광레저복합도시계획(일명 J 프로젝트)에 날개를 달겠다는 복안이다.  

장홍호-4.jpgF1 그랑프리의 한국 유치는 엠브릿지홀딩스가 여러 국가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얻은 결실이다. F1 사업을 목표로 장홍호 회장이 전라남도와 F1 유치전에 뛰어 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F1의 높은 경제 문화적 가치를 노린 해외 국가들의 신규 유치 경쟁 때문에 계약 성사가 쉽지만은 않았다.

새로운 경제 강국으로 부상 중인 러시아를 중심으로 멕시코, 싱카포르, 그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두바이, 인도 등 7개국이 F1 신규 개최권 확보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F1 그랑프리를 연간 19회 이상 치르는 것은 물리적으로 힘든 일이기 때문에 현행 개최국 가운데 일부가 탈락 해야만 새 개최권이 배정되는 것이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6년 6월 FOM 사가 F1 한국 개최의 원칙에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세계 3대 스포츠이벤트 'F1 자동차경주대회' 호남 유치 성공 주목

 

장홍호-9.jpg개최지인 전라남도는 엠브릿지홀딩스가 기업인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KAVO)이라는 모토스포츠 전문 기업을 설립, F1 운영조직을 구축함으로써 구조적 준비가 마무리 된 것이다.

2009년 9월 정부가 F1 대회를 지원하는 내용의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법'이 제정되어 성공 개최 기반이 마련되었다. F1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대회 개최권료 등 사업비 국고 지원 △사회 간접시설(SOC)구축지원  △경주장 건설용 부지 양도양수 근거규정마련 △ 경차사업 등 근거 마련 등이다.

그렇다면, F1의 한국 개최는 국가브랜드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까? 전반적인 의견은 긍정적일 것이다. 국내에서는 자동차경주가 생소하지만 유럽에선 월드컵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개최에 따른 여러 비용이 부담으로 남겠지만 국가브랜드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단순히 투입되는 비용과 얻어지는 수익만 가지고 사업의 타당성을 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장홍호-3.jpgF1 자동차 경주대회에 대해 장홍호 회장은 "자동차 보유율과 생산룰에 있어 수위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대회를 유치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있었다. 이미 아시아권에서도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이 유치에 성공한 바가 있는데 우리나라도 물꼬를 트게 된 것입니다.

총선에서 낙마한 이후 내가 설립한 '엠브릿지홀딩스'와 전라남도가 공동 출자해 'KAVO'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이 회사와 나의 국제적 외교관계를 통해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F1을 관광 상품화 해야겠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더욱이 세계적 사례로 볼 때 F1 유치를 위해 국가가 직접 나서거나, 거대 기업이 프로모터로 나서지만, 올림픽과 월드컵에 버금가는 유치전에서 우리처럼 개인이 직접 유치를 성공시킨 사례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어 의미가 더 큽니다.

실제로 인도, 러시아, 사우디, 그리스, 남아공 등 만만치 않은 경쟁국들을 이기고 성공해 더욱 기뻤습니다."라며 대회 유치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표현했다.

 

정치-경제인으로...정치 발전을 위해 한길을 걸어온 장홍호 회장

 

장홍호-2.jpg장홍호 회장은 사활을 건 스포츠 외교전을 펼쳐 러시아 등 전 세계 10여개 국가를 따돌리는 한국스포츠 외교사에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을 과학기술사회로 이끌어 갈 항공우주센터를 한국의 첨단과학기술 발전과 우주항공국으로 전 지구 차원의 F1 축제를 연계해 광주를 동북아시아 문화와 관광의 거점 도시로 키워 나가도록 온 힘을 다 할것이라 한다.

"F1 대회는 지역경제에 연간 2,500억 원 정도의 생산유발 효과를 가져옵니다. 한국을 과학기술사회로 이끌어 갈 항공우주센터와 전 지구 차원의 F1을 언계해 광주를 동북아시아 문화와 관광의 거점 도시로 키워 나가도록 온 힘을 다 할것입니다. 먼저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장홍호 회장은 지난 17대 총선 낙마 후 한때는 좌절도 하였지만 정치보다는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는 신념으로 호남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전남에 유치 시켰다.

전 세계 축제이자 전남의 운명과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꿀 2010년 F1 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을 약속하는 장홍호 회장을 통해 정치에 입문해 성공과 시련을 모두 겪어내면서 정치, 경제 발전을 위해 무모할 수 있었던 도전을 감행해 결국 승리로 이끌어 낸 그만의 불굴의 의지를 다시한 번 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

 

2010 10,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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