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 (Lewis Hamilton)
2010년은 루이스 해밀턴이 F1에서 맞이하는 4번째 해다. 2008년도 세계 드라이버 챔피언인 해밀턴은 2009년 챔피언인 젠슨 버튼과 함께 멕라렌에서 레이스하게 된다. 해밀턴은 분명 재능 있는 드라이버다. 그는 항상 멕라렌의 서포트 아래 있었기 때문에 작은 규모의 팀과 함께 할 필요가 없었다. 그의 두 번째 시즌에 타이틀을 거머쥔 것과 첫 번째 시즌에도 타이틀 가까이 접근했던 것은 매우 경이로운 업적이었다. 굉장한 속도의 머신을 너무 잘 다루는 해밀턴의 보기 드문 능력 또한 높이 살만하다.![]()
한편 호주GP에서 레이스 관계자들을 오도한 해밀턴의 행동은 끔찍했다. 순간적인 레이싱 사고들 역시 스포츠의 한 부분이지만 레이스 후에 따라오는 냉정한 결과는 매우 다르고 이는 스포츠 정신을 꺾어버린다. 그 후 그의 공개사과는 잘못된 행동에 대한 실망을 누그러뜨리는 데에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2010년 시즌에 대한 전망은 환상적이다. 멕라렌은 라이벌 팀을 형성하기 위해 따로 빠져나간 메르세데스가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기 원할 것이다. 해밀턴 역시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진정한 경쟁자는 멕라렌의 넘버 투 드라이버 버튼이 아닌 페라리의 알론소, 메르세데스의 슈마허와 레드불 레이싱의 비텔이라는 사실에 대한 인식을 강화시키기 원할 것이다. 그리고 버튼 또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싶어할 것이다.
| 국적/생년월일 | 영국, 1985.01.07 |
| 소속 팀 | 멕라렌 |
| 차 번호 | 2 |
| 전 소속 팀 | 없음 |
| 챔피언십 | 1 (08) |
| 레이스 | 52 |
| 우승 | 11 |
| 포디엄 | 27 |
| 폴 포지션 | 17 |
| 최고 속도 랩 | 3 |
| 첫 레이스 | 2007 호주 그랑프리 |
| 첫 우승 | 2007 캐나다 그랑프리 |
| 마지막 우승 | 2009 싱가포르 그랑프리 |
루이스 해밀턴은 매우 어린 나이 때부터 레이스와 시리즈에서 우승을 한 엄청난 재능을 가진 카팅 선수였다. 어린 해밀턴이 잘 발전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뒷받침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버지를 가진 해밀턴은 행운아였고 그의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재능을 알아본 맥라렌은 13살짜리 해밀턴과 계약하여 멕라렌과 메르세데스 벤츠 영 드라이버 서포트 프로그램에 영입시켰다.
늦은 2001년, 영국 포뮬러 르노 겨울 시리즈에서 해밀턴은 5위를 하였다. 2002과 2003년, 메노 모터스포츠 팀 소속으로 각각 3위와 1위를 하였다.
2004년과 2005년 역시 메노 팀을 위해 포뮬러3 유로 시리즈에서 3위, 그리고 ASM팀을 위해 우승하였다. 2006년 GP2로 옮긴 해밀턴은 당대 챔피언이었던ART 그랑프리 팀을 위해 레이스했고 몇몇의 강한 추월실력을 선보이며 드라이버 GP2타이틀을 손안에 넣었다.
몇 해 동안 해밀턴에게 경제적 지원을 했던 멕라렌은 그가 2007년 시즌 F1에서 참가할 준비가 되었다고 결정였다. 일류 팀에서 해밀턴 같은 루키 F1드라이버가 있다는 것은 결코 흔치 않은 일이지만 멕라렌은 2회 세계 챔피언십 타이틀 주인인 페르난도 알론소를 영입함으로써 우승을 확보하는 동시에 어린 루이스 해밀턴이 F1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려 했을 거라 생각된다.
해밀턴이 F1에 적응하는 시간은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았다. 호주 첫 레이스에서 3위를, 그리고 그 다음 바레인과 스페인 레이스에서도 그는 2위를 하였다. 해밀턴은 챔피언십을 리드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편, 해밀턴과 알론소의 관계는 이미 좋지가 않았고 말다툼과 의견충돌은 표면화되었다. 모나코에서 해밀턴이 알론소의 뒤 순위인 2위를 차지했을 때 그는 그의 젊은 커리어시절 때 경제적인 지원을 지속해왔던 멕라렌을 고소했다. 이유인즉 그의 팀 메이트와 레이스를 하지 못하게끔 막았다는 것, 국제자동차연맹은 수사를 통해 멕라렌의 명백을 돌려줬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우승한 해밀턴은 루키 시절 최다 우승을 기록 한 드라이버 쟈크 빌뉘브 다음으로 두 번째 기록보유자가 되었으며 마르니쿠르에서의 3위는 타이틀 스텐딩에서 총 14점의 점수로 리드를 앞당겼다. 그렇지만 득점 행진은 영국GP에서 다른 경쟁자들 알론소와 페라리의 키키 레이커넨에게 패하고3위를 하면서 멈추게 되었다. 유럽 GP에서의 9위는 그가 시즌 동안 처음으로 포디엄에 오르지 못한 성적이었다. 그리고 그는 레이스 타이틀의 리드에서 점점 더 멀어지게 되었다.
헝가리 GP예선에서는 알론소가 피트에서 빨리 출발하려던 해밀턴을 막았다는 판단이 내려져 5등이나 강등시켰고 해밀턴에게 우승이 돌아가게 되었다
터키에서 5위와 이태리와 벨기에에서 알론소의 뒤에 바짝 붙음으로 점수 차를 2점으로 좁혔고 알론소의 충돌사고 후 우승을 획득한 일본에서 12점을 늘리며 타이틀 리드에 다시금 도전했다.
한편 중국 GP에서 리타이어 한 해밀턴의 타이틀 레이스는 시즌의 마지막 레이스인 브라질에서 판가름이 났다. 알론소보다 5점, 레이커넨보다 7점 더 많이 득점한 해밀턴의 레이스는 계획처럼 흘러가지 않았다. 마사와 레이커넨의 멋진 레이스 콤비네이션과 알론소의 추월, 또한 기어박스 문제로 인해 당황한 해밀턴은 결국 7위에 머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우승 과 챔피언십 타이틀은 레이커넨에게 돌아갔다. 억울한 것은 알론소와 해밀턴의 점수는 동일했고 우승자와의 마진이 1점 차이밖에 없었다는 것. (해밀턴이 알론소보다 더 많은 레이스에서 우승함으로 2위를 함) 그 후 알론소와 해밀턴의 관계는 더 나빠졌고 결국 시즌 말에 알론소가 멕라렌을 떠났다.
호주 우승으로 시작된 2008년 시즌은 훌륭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에서 5위, 바레인에서 13위를 하여 챔피언십까지 3개의 레이스를 남겨두고 3위의 자리에 머물게 되었다. 그는 스페인GP에서 3위와 터키에서 2위를 함으로 포디엄에 돌아왔고 모나코GP에서의 우승으로 인해 해밀턴은 챔피언십 리드 자리에 다시 돌아왔다.
캐나다 레이스를 폴 포지션으로 시작한 해밀턴은 피트레인 끝에서 신호대기하고 있던 레이커넨을 들이박는 바람에 두 사람 모두 리타이어했다. 해밀턴은 정지신호를 보지 못했다고 변명했지만 그 다음 레이스인 프랑스 GP에서 10번째 포지션 페널티가 주어졌고 또한 레이스 중 드라이브스루 페널티로 인해14위를 하였다.
영국 GP의 습한 표면에서 선보여진 해밀턴의 훌륭한 운전 실력은 그가 우승 할 자격이 있다는 것의 증거였다. 또한 호켄하임에서의 우승은 예선1위로 이어진 굉장한 스피드와 세이프티 카 배치를 피해 추월에 성공하게 한 팀 전략의 조합이었다.
벨기에의 우승은 시케인을 횡단하여 얻은 부당한 혜택 때문에 25초 페널티가 주어졌다. 그리고 주심은 그를 3위로 강등시켰다. 그 여파로 인해 우승을 해밀턴의 챔피언십 라이벌인 마사에게 빼앗기게 되었고 해밀턴의 챔피언십 리드 포인트는2점으로 줄어들었다. (FIA에게 항의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태리에서 차지한 7위는 해밀턴의 챔피언십 리드 포인트에 단 1점밖에 더하지 못했다. 그러나 싱가포르 GP에서 4위를 차지한 해밀턴은 다시 7점을 리드할 수 있게 되었고 마사는 무득점으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일본 GP에서는 많은 일이 있었다; 해밀턴과 마사가 서로 다른 추월시도를 한 이유로 드라이브스루 페널티가 주어졌고 폴 포지션으로 시작한 해밀턴은 12위, 그리고 마사는 7위를 함으로 2점을 챙겼다. 시즌 끝에서 두 번째 레이스인 중국GP 에서 해밀턴은 단 하나의 레이스를 남겨두고 7점을 획득했다.
만약 해밀턴이 브라질 GP에서 5위 이상을 한다면 그는 최연소 F1챔피언으로 등극할 수 있다는 계산은 참 쉬웠지만 해밀턴의 레이스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몇 개의 랩을 남겨둔 해밀턴은 5위 자리에 있었다. 그리고 챔피언십 타이틀은 곧 해밀턴의 소유가 될 듯하였지만 소낙비로 인해 그의 예상은 엇나가게 되었다. 곧 비텔이 해밀턴을 추월했고 마사가 P1에 위치하여 해밀턴은 마치 자신의 패배를 인정해야만 하는 것처럼 보였다.
레이스의 마지막 랩에서 비텔이 도요타 소속인 글록을 추월했고 잠시 후 마사가 1위로 골인하였다. 트랙의 마지막 커브를 돌기 전 해밀턴은 빗속에서 드라이타이어로 트랙을 질주한 글록을 추월하여 5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그는 페라리의 마사와 1점 차이로 2008년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 하여 어린 선수로써는 이루기 힘든 굉장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고 해밀턴이 낮은 등급의 모터스포츠에 있을 때부터 경제적인 지원을 결심 한 멕라렌의 정당성을 입증 할 수 있었다.
해밀턴에게 2008 캠페인 첫 레이스는 말 그대로 재난이었다. 호주GP에서 시작은 미약했지만 4위의 성적을 낸 해밀턴, 그러나 세이프티 카 배치 중 해밀턴을 추월한 야르노 트룰리에게 페널티가 가해지면서 해밀턴은 3위로 승격하게 되었다. 야르노 트룰리의 잘못이 아니었지만 해밀턴은 레이스 관계자들을 오도했고 멕라렌 책임자와 공모하여 뻔한 거짓 증거물을 제시했다. 결국에는 비디오와 라디오 대화를 통해 사기혐의가 들통 났고 해밀턴은 실격 당했다. 그에게 주어진 페널티가 더 크지 않았던 것은 분명 그의 운이 좋아서였을 것이다. 한편 해밀턴의 명성은 이 폭로 사실로 인해 더 많은 손상을 입게 되었다.
말레이시아 GP에서 7위, 중국 GP에서 6위, 바레인GP에서 4위, 스페인GP에서9위, 모나코에서 12위, 터키에서 13위와 독일GP에서 18위를 하는 등 해밀턴의 부진은 계속되었다. 영국의 멕라렌 엔지니어링 팀은 머신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미친 듯이 일했고 헝가리 GP에서 해밀턴은 예전 시즌에서 이뤄냈던 성과를 되살릴 수 있었다. 유럽 GP에서도 그는 폴 포지션에서 시작하여 2위로 마무리 하였다. (이기고 싶어했겠지만 흔치 않은 멕라렌의 피트 스탑 실수로 우승을 놓쳐야만 했다).
벨기에 GP에서 일어난 4중 충돌 사고(해밀턴 잘못이 아님)와 이태리GP 중 2위 자리를 쫓던 중 마지막 랩에서 일어난 충돌 사고로 인해 해밀턴은 그의 두 번째 타이틀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했다.
싱가포르에서의 우승과 일본에서의 3위는 루이스 해밀턴의 훌륭한 운전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었지만 브라질 GP에서 황당하게도 17번째 자리에서 시작해 3위로 마무리 하였다. 젠슨 버튼이 타이틀을 획득했고 해밀턴은 버튼의 그날 아래 숨겨져 있었지만 만약 그의 머신이 좀 더 강했다면 시즌의 결말은 어떠했을까? 시즌의 마지막 레이스는 아부 다비에서 이루어졌고 해밀턴은 브레이크 문제로 20번째 랩에서 리타이어 했다. 그 당시 그는 레이스를 리드하고 있었다.
미하엘 슈마허의 복귀, 페라리 소속이 된 페르난도 알론소, 야심 찬 비텔, 그리고 멕라렌 소속인 루이스와 젠슨의 정면 대결은 2010년 시즌을 맞이하는 F1팬들에게 굉장한 볼거리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AfterABC는 이번 시즌의 주목대상이 다시 페르난도 알론소가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그는 그에게 주어진 아무리 작은 기회라도 놓치지 않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 그리고 페라리는 그보다 더 큰 기회를 알론소에게 줄 것이다. 한편, 루이스가 젠슨을 압도 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만약 젠슨이 루이스를 이기고 난 후에도 두 사람의 호의적인 관계가 지속 된다면 분명 놀랄 일일 것이다. 또한 슈마허와 비텔의 출전은 이 두 영국인을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4위와 5위의 자리로 밀쳐 버릴 것이다.
F1 기록
| 시즌 | 팀 | 레이스 | 우승 | 폴 | 최고속도랩 | 포디엄 | 점수 | 포지션 |
| 2007 | 멕라렌 | 17 | 4 | 6 | 2 | 12 | 109 | 2번째 |
| 2008 | 멕라렌 | 18 | 5 | 7 | 1 | 10 | 98 | 첫 번째 |
| 2009 | 멕라렌 | 17 | 2 | 4 | 0 | 5 | 49 | 5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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